지브리 스튜디오(スタジオジブリ)

2011년 코쿠리코 언덕에서 자막 有 (コクリコ坂から)

하루닷지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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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일본에서는 2011년 7월 16일에 개봉되었으며 한국에선 9월 29일 개봉.

감독은 미야자키 고로, 기획과 각본은 미야자키 하야오.

당초 이 작품에 대한 소식이 나오기 전에 미야자키 고로가 홋타 요시에 원작의 '테이카와 초메이' 감독을 맡을 거라는 소문이 있었다.

 

2008년에 지브리가 '지브리가 그린 난세의 모습' 이란 제목으로 테이카와 초메이의 스케치와 스토리보드를

 

공개하는 전시회를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미야자키 하야오는 테이카와 초메이의 애니메이션화는 당장은 힘들다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개봉하기에 앞서 홍보 차원으로 찍은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어떤 호사가는 말하길 그 다큐멘터리에서 비쳐지는 미야자키 부자간의 갈등과 긴장감이

 

영화 본편보다도 훨~ 씬 스릴 있고 재미있다는 말을 전했다.

원작은 사야마 테츠로 스토리, 타카하시 치즈루 작화의 만화로 1980년 나카요시에 연재된 작품이다

 

. 이로써 지브리가 잡지 연재 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한 것은 리본에 연재되었던 귀를 기울이면 이후로 두번째가 된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만화의 팬으로서 스튜디오 지브리 기획으로 2010년 7월 신장판이 발간되기도 했다.

 

신장판은 대원씨아이에서 한국어판으로 발매하였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신장판의 추천사를 써줬을 정도라고 하니 애정을 짐작할 만하다.

 

다만 한국에서 애니를 보고 원작 만화를 구매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악평을 쏟아냈다.(...)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중 상당수가 그렇지만 분위기가 원작과는 꽤 동떨어져 있기 때문.

 

 원작의 경우 카자마가 좀 날라리처럼 나오기도 하고 메르 또한 약간 보수적 언행을 하는 인물로 묘사되어

 

지금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고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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