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스튜디오(スタジオジブリ)

2002년 고양이의 보은 자막 有 (猫の恩返し)

하루닷지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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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의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귀를 기울이면" 의 주인공

 

츠키시마 시즈쿠가 쓴 이야기라는 설정의 작품으로 스핀 오프 작품에 해당한다.

 

고양이 남작 바론이 두 작품에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남작의 동료인 무타 역시

 

귀를 기울이면에 나오는 고양이 문과 동일하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요청을 받아 히이라기 아오이(柊あおい)의 만화 바론 고양이 남작(バロン 猫の男爵)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바론의 목소리를 담당하는 성우는 주인공과의 균형을 고려하여 '귀를 기울이면'의 쓰유구치 시게루에서

 

하카마다 요시히코로 변경되었다. 또한 "귀를 기울이면" 에서

 

시즈쿠의 목소리를 담당한 혼나 요코가 반 친구 치카 역을 담당하고 있다.

지브리 측에서 공인한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은 일본 요코하마의 모토마치이다.

 

작중 하루가 무타를 따라 고양이 사무소로 가는 장면에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풍경이

 

다소 이국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은 모토마치가 예전부터 서양 문물에 일찍 개방된 지역 중 하나라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캐치 카피는 "고양이가 되어도 좋지 않을까?"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중에서도 지브리 전속 애니메이터의 비중이 굉장히 낮은 작품으로

 

유명한 타사 애니메이터에게 하청을 넣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동쪽의 에덴의 모리카와 사토코가 캐릭터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담당했다.

 

작화감독으론 이노우에 에이, 아자키 카즈타카. 원화 애니메이터론 니시오 테츠야, 오오츠카 신지, 미하라 미치오, 타나카 유이치, 히라마츠 타다시, 타케우치 노부유키 등이 참여했다.

 

그래서 지브리나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느낌보단 일본의 일반 상업 극장판 애니메이션 느낌이 강하게 난다.

일본 내 흥행 수입 64.6억엔, DVD와 VHS 비디오 출하 개수는 2007년 5월까지 72만개를 기록했다.

 

한국에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전국 220만 이상 관객이 본 흥행 성공을 거두고 나서 개봉했는데

 

마치 이 작품 속편인 양 홍보하며 지브리 애니를 강조해 개봉했으나 전국관객 67만에 그쳤다.

 

이후 만화판도 나왔고 정발도 되었다.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은 한때 미야자키의 후계자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남의 재능 죽이는데 천재적이라는 미야자키의 영향 때문이지 그 뒤의 활동은 그리 주목받지 못했다.

 

결국 지브리에서 독립했으며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면 우리들의/애니메이션 정도

 

 현재는 폴리곤 픽처스에서 일하고 있다. 

음악은 노미 유지가 맡았다고 한다. 전작 '귀를 기울이면' 제작에도 참여한 것을 보아 지브리에서 꽤 신임받던 인물인 듯.

주제가는 일본의 가수 츠지 아야노가 직접 작사 작곡한

 

'바람이 되어 (風になる)'. 영화는 몰라도 ost만큼은 들어봤다고 할정도로 상당히 인기있는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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