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스튜디오(スタジオジブリ)

1986년 천공의성 라퓨타 자막 有 (天空の城ラピュタ)

하루닷지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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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작품. 일본 내에서의 개봉일은 1986년 8월 2일, 한국내 개봉일은 2004년 4월 30일.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 제목과 모티브의 유래는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하늘을 떠다니는 섬 라퓨타.

 

미야자키가 소학생 시절의 아이디어로 보물섬을 원안으로 하늘에 떠있는 보물섬을 생각해냈다.

19세기 후반 산업혁명기의 유럽을 베이스로 한 스팀펑크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전쟁과 평화,

 

과학과 자연의 대립, 소년과 소녀의 우정과 사랑, 모험 등을 다룬 작품.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작품으로서

 

지브리의 브랜드를 알려야 하는 사명을 받은 작품이라 작화 퀄리티가 상당하며 미야자키 감독이 담은 메시지보다

 

흥행성과 오락성에 무게를 둔 내용이었다. 물론 이 영화가 주는 교훈도 상당하다. 아이,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작화, 연출로 지금도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명작. 이후의 수많은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음악은 히사이시 죠가 담당했다. 이노우에 아즈미가 노래한 엔딩 주제가 <너를 태우고>(君をのせて) 애니송 역사에

 

남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지브리의 손꼽히는 대표작이며 일본의 젊은 세대들도 여전히 TV 방영을 통해 몇번씩 보는 작품이다.

 

개봉 당시에는 아이들이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는 라퓨타 신드롬이 유행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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