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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읍(와타나베 쇼타)에게 「이제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으니까」라고 말한 야요이(린아아리). 시라이시(나카무라 영아)는 눈물을 흘리는 야요이를 찾아 사정을 파악하면서도 ‘성지마를 좋아해’라고 고백한다. 카타타읍은 자신의 마음의 정리를 잡지 않고 스케치북에 그린 유미코(기타카나)의 풍모를 깨고 '교사를 그만둔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타읍이 교사를 그만두는 것은 곧바로 학생들에게도 전해지며, 레이나(카와토모 아스카)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랑에 빠져 선생님의 삶이 파멸한다는 것을 몰랐다?”라고 야요이를 비난해 버린다. 야요이는, 타읍을 찾아 「내가 그만둘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만두지 말고」라고 간청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