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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타읍(와타나베 쇼타)이 자신의 담임 교사였던 여성과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된 학생들은 동요를 숨길 수 없다. 타읍은 고등학교 시절의 담임 교사 유미코(키타카나)와의 키스 소동으로 3년간 유미코와 연락을 취할 수 없었지만, 대학 시대에 재회할 수 있었던 것이다. 타읍은, 유미코를 학생들에게 제대로 설명했지만, 클래스의 공기는 무거워져 버렸다. 그런 가운데, 교외 학습이 행해지게 되어, 야요이(린아아리)는 타읍을 위해서 뭔가 할 수 없는가라고 생각한다. 한편, 야요이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 시라이시(나카무라 영아)는, 야요이의 마음이 타읍을 향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어떤 선언을 하는 것이지만.